"써니" (2011)
- IMDB: 8.1/10
- Rotten Tomatoes: 92%
- Metacritic: 82/100
- Naver 영화: 9.29/10
- Daum 영화: 9.18/10
줄거리
- 1980년대, 한국의 작은 시골 마을. 고등학생 '임나연'은 중학교 시절 친구였던 '순영'의 병을 알게 되어 그녀를 찾아 떠나게 된다. 그러나 찾아간 병원에서 순영의 상태는 심각해져 있다. 이때, 나연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인연을 다시 찾는다. 40대의 현재, 나연은 다시 순영을 찾기 위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모든 것을 바로잡고자 하며 동창회를 계획한다. 이를 계기로, 과거와 현재가 섞인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좋은 평가
써니는 감동적인 내용과 차분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훌륭한 연기력으로 평가가 좋은 작품이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구성과 8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레트로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80년대 음악과 문화를 살아있게 그려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또한 여성들의 우정과 사랑, 가족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다루면서도 유쾌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빠져들게 만든다.
나쁜 평가
일부 관객들은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과장된 연출과 편집에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 또한, 스토리 전개가 좀 느린 느낌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단점들이 작품의 전반적인 평가를 많이 낮추지는 않았다.
"공동경비구역 JSA" (2000)
- IMDb: 7.8/10
- Rotten Tomatoes: 83%
- Metacritic: 65/100
줄거리
- 1990년대 초반, 판문점에 위치한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북한과 남한의 군인들이 서로 마주보며 경계를 지키는 지대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북한과 남한의 군인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난 후, 한국 쪽 군인과 북한 쪽 군인 사이에서 희생자가 발생하고, 이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남북 관계와 이로 인한 갈등, 신뢰와 배신, 이상과 현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진다.
좋은 평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북한과 남한 사이의 긴장감과 갈등을 다루면서도 이에 대한 인간적인 감정과 인간관계를 잘 묘사한 작품이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스토리는 완성도 있게 전개되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지속시켰다. 특히, 결말은 감동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이 작품이 북한과 남한의 갈등과 같은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사람들의 생각과 심리를 고민해보게 된다.
나쁜 평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북한과 남한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지만, 너무나도 지루하고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영화는 깊은 이해나 인간적 감정의 축적 없이 대단히 피상적인 수준에서 진행되어,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다. 이 영화의 결말은 지루하고 예상 가능한 수준으로 마무리되어, 이전의 장면에서 쌓인 긴장감과 이야기의 큰 줄기와 별개로, 별 다른 인상을 남기지 않았다.
"너와 100번째 사랑" (2011)
- IMDB: 6.9 / 10 (총 602명의 사용자 평가)
- Rotten Tomatoes: 71% (총 7개의 리뷰)
- 네이버 영화: 7.76 / 10 (총 25,383명의 사용자 평가)
- Daum 영화: 7.2 / 10 (총 7,556명의 사용자 평가)
줄거리
- "너와 100번째 사랑" (2011)는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청년 경수는 7년 전 자신이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랑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경수는 시간을 거슬러 7년 전으로 돌아가게 되어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과거로 돌아온 경수는 그때 사랑했던 여인이 아직 다른 남자와 함께 있으며, 그녀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현재 모습이 아닌 7년 전 모습입니다. 이제 경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리기 위해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좋은 평가
"너와 100번째 사랑"은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적인 사랑을 다루는 영화로, 그 속에 담긴 순수한 감정과 따뜻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합니다. 주인공인 경수와 그의 과거 사랑인 세은이 서로를 사랑하는 감정이 아름답게 그려지며, 특히 이별 장면에서는 가슴이 아파질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같은 아이디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관객들에게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내어 진실된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게 와닿게 합니다. 이 영화는 훌륭한 연기력과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하여, 시간을 거슬러 가서도 또 한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나쁜 평가
"너와 100번째 사랑"은 로맨스 장르의 대표작이 아닌,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야기 전개도 허술하고, 주인공인 경수와 세은의 연기력도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영화 속에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대충 그냥 만들어낸 아이디어로 감동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어설프게 만들어졌고, 적어도 로맨스 영화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충실히 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오히려 지루한 이야기와 감정 표현, 애매한 전개 등으로 관객들의 실망을 자아내며, 기대 이하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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