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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정보 및 줄거리 국내 및 해외 반응 느낀 점

by 컬처트리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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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영화의 3부작이 너무나 흥행해서 새롭게 시작한 4번째 이야기로 장르는 여전히 가상 역사 판타지, 모험, 액션, 코미디다. 감독은 버번스키 감독이 제작한 3부작과는 달리 롭 마샬 감독이 제작하였다. 출연 배우는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스, 이안 맥쉐인, 제프리 러시 등으로 역시나 시리즈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잭 스패로우(조니 뎁)과 바르보사(제프리 러시)는 등장하지만 지난 3부작으로 이야기가 끝난 캐릭터들 웰 터너(올랜도 블룸)과 엘리자베스 스완(키이라 나이틀리)는 등장하지 않았다. 제작은 2010614일부터 20101112일 까지로 개봉은 미국은 2011520, 한국은 2011519일에 개봉하였다. 전작이 2007년에 개봉하였으니 4년만의 개봉인 셈이다. 상영 시간은 140분이고, 제작비는 37,900만 달러로 아바타: 물의 길이 기록을 경신하기까지는 가장 비싼 제작비였다. 수익은 북미에서의 수익은 24100만 달러로 적은 편이지만 해외 수익이 커서 월드 박스오피스는 104500만 달러에 달한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스패로우 선장(조니 뎁)의 어두운 과거가 그를 따라잡는다. 그는 예전에 사랑했지만 떠나버린 아름다운 해적인 안젤리카(페넬로페 크루즈)를 만난다. 안젤리카는 그를 강제로 퀸 앤의 복수자 블랙비어드(이안 맥쉐인)의 선박으로 데려가 버린다. 좀비 선원들을 동반하여, 그들은 전설적인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항해를 떠난다. 그러나 잭의 경쟁자인 바르보사(제프리 러쉬)와 스페인의 선박도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항해를 떠난다. - 로튼 토마토

 

영화의 국내 및 해외 반응

네이버 영화 평점은 8.08점으로 전작과 비슷한 점수다. 평론가들의 리뷰는 다음과 같다. “할리우드가 그 매력적인 잭 스패로우 선장을 그대로 은퇴시킬 리가 없다. 그러나 키라 나이틀리, 올랜도 블룸이 떠난 자리를 페넬로페 크루즈 혼자 채우기엔 버거워 보이는 것도 사실. 중반부까지는 지지부진하다가, 인어떼가 나오면서 흥미가 조금 돋는다. 그래도 다음 편을 만들겠다면 이대론 위험하겠다. 야심 차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백승찬 6.5”, “고어 버번스키로부터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 받은 롭 마샬은 이미 관객들에게 익숙해진 캐릭터 어드벤처의 지루함을 상쇄하기 위해 이야기의 신화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 결과 영화는 잭 스패로우 버전의 오딧세이로 탄생했는데, 그럭저럭 성공적이다. 영국과 스페인 간의 세력 다툼이라는 시대성을 살짝 끼어 넣으면서 실리와 종교를 앞세운 제국주의적 패권주의를 비웃고 있는 것도 또 다른 매력. 굳이 3D로 관람하실 필요는 없겠다. - 최광희 7.75관객들의 주요한 댓글로는 검은 수염 티치라니 ! 금은보화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찾는 잭 스페로우~”, “1,2,3에 비해 평가가 많이 낮길래 봤는데 개인적으론 스케일이 작아진건 맞지만, 영화는 1,2,3 못지않게 충분히 재밌었던 것 같다.”, “본편 시리즈보다는 홉스 앤 쇼처럼 외전으로 분류해야 할듯.” 등이 있다. 로튼 토마토 점수는 신선도 33%, 관객 점수 54%1편부터 4편까지 중에서는 최저점을 찍었다. 평론가들의 리뷰로는 데프는 찡그리며 행동을 드나들고, 시간 대부분을 관련성이 없고 지루해 보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행동 일부로 나타납니다. - David Denby”, “실제로 화면에서 나오는 것이 너무 관련성이 없어 보여서 그런가, 나는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없다. - David Edelstein” 가 있다. 역시나 혹평이 많다. 12개의 대표적인 평론가들의 리뷰 중에서 좋게 평가한 것이 단 두 개뿐이다. 관객들의 주요 리뷰로는 내 개인적인 견해로, 이 영화는 정말 형편없다. 매우 성공적인 삼부작의 불필요한 후속작이며, 그로 인해 전체 세 작품의 평판을 망치고 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흥미로운 부분이 전혀 없으며, 액션도 처음 세 작품과는 전혀 다르다. 매우 실망스럽다. 그리고 예산도 많이 쓴 편인데, 나는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고 있었다.”, “사실, 이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은 꽤 재미있었다. 3번째 작품보다 더 나은 작품이며, 이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큰 역할 때문이다. , 그리고 인어도 그렇다. 선박이 불을 뿜는 장면은 지나친 것 같지만, 나머지 부분은 해적 영화로서 좋은 재미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가 데프의 대표작이 될 줄 누가 생각했겠는가? 그는 정말 대단하다. 제프리 러쉬도 대단하다. 전체적으로 ... 대단하다. 나는 이미 이 작품을 포기했었지만, 그들은 나를 다시 끌어들였다.” 전체적인 평가를 보자면 한국과 미국 모두 평론가들은 혹평한 편이고, 관객들은 정규 시리즈가 아닌 외전으로 보면 재미가 있지만 들인 제작비에 비하면 뭔가 좀 아쉬운 작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영화의 느낀 점

이 영화가 개봉한 때인 2011년에는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덕분에 시간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영화에 크게 흥미가 없어서인지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 내가 이 영화를 봤을 때는 몇 년이나 지난 후에 OCN에서 재방송으로 틀어주었을 때였다. 영화를 보러 가지 않았다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당시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크게 흥미가 없었다. 당시 나에게 이 영화는 가끔 OCN에서 틀어주던 해적 영화에 불과했다. 나는 실제로 총 4개의 영화를 순서대로 보지도 않고 2편부터 봤었다. 덕분에 이 영화가 3부작이 끝나고 새롭게 시작한 영화라는 것도 몰랐다. 나에게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그냥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중 하나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리즈에 애정이 없었던 덕분에 영화를 좀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사람들은 이번 영화에서 전작 3부작에 나왔던 윌과 엘리자베스가 나오지 않고, 시리즈에 맞지 않는다는 등 여러 가지 혹평을 내뱉었다. 하지만 내가 본 영화는 평범하게 재미있는 오락 영화였다. 언제나처럼 유쾌하고 재미있는 잭 스패로우, 복수를 위해서 해적이 아니라 정부에 붙은 바르보사, 이 외에도 다양한 새롭게 나온 캐릭터들이 젊음의 샘이라는 보물을 찾기 위해서 서로 경쟁하고 싸우다가도 때로는 힘을 합하기도 하는, 그리고 또 마지막 순간에는 언제든지 배신하기도 하는 스토리는 아주 흥미로웠다. 그리고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가는 길에 나온 여러 함정은 손에 땀을 쥐게 했고, 중간에 나와서 사람들은 습격한 인어들은 아름다웠다. 총합하면 전작보다 비싼 제작비가 맞는지는 몰라도 객관적으로 볼 때는 아주 재미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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