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의 줄거리
“Captain Jack is back.(잭 선장이 돌아왔다.)” 블랙펄의 저주는 사라졌지만, 대신 그보다 더 끔찍한 재앙이 잭과 그의 선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실, 잭은 바다의 지배자이자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 호의 선장인 데비 존스(빌 나이 분)에게 생명의 빚을 지고있는 몸. 잭이 특유의 약삭빠른 수법으로 이 계약에서 벗어날 묘수를 찾지 않는 한, 그는 꼼짝없이 존스의 노예가 되어 ‘플라잉 더치맨’호에서 백년간 복역해야할 운명이다. 이런 상황때문에 엘리자베스와 윌의 결혼식은 무산되고, 두 사람은 잭의 위험천만한 모험담에 또 다시 엮이게 된다. 이들의 앞엔 무서운 바다 괴물과 섬의 식인종 원주민들, 점쟁이 티아 달마(나오미 해리스 분), 오래 전에 헤어진 윌의 아버지 부스트랩 빌 (스텔란 스카스가드 분) 등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동인도 회사의 하수인이자, 무자비한 해적 사냥꾼인 커틀러 베켓 경 (톰 홀랜더 분)은 망자의 함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된다. 전설에 의하면 망자의 함을 손에 넣는 자는 바다를 지배할수 있다. 베켓은 함의 힘을 빌려 최후의 한명까지 해적들을 소탕하려는 것. 세상이 바뀌어 이제 바다는 돈에 눈이 먼 사업가와 관료들의 이권 다툼의 장으로 변해버렸다. 잭과 그의 선원들처럼 모험을 즐기던 진정한 해적들은 이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 - 네이버 영화
영화의 정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가 엄청난 대 흥행을 한 덕분에 원래 단편 영화로 출시했었지만 계획을 바꿔서 시리즈로 영화를 제작하였다. 이 영화의 장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상역사 판타지, 모험, 액션, 코미디다. 감독은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어 버번스키 감독으로, 출연 배우들 역시 전작과 비슷하다.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스텔란 스카스카드, 빌 나이 등이 출연하였다. 촬영 기간은 2005년 2월 28일 부터 2005년 8월 6일까지로 상당히 짧은 기간사이에 제작되었다. 개봉일은 미국과 한국 모두 2006년 7월 7일에 개봉하였다. 제작비는 2억 2,5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2,679억원에 달한다. 이는 망자의 바다에서 수백 명의 해적들이 해전을 벌이는 모습을 촬영하는 등 컴퓨터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덕분이다. 다만 월드 박스오피스 1,066,179,725 달러를 벌어들여서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다. 한국에서는 약 4,628,903명의 관객들이 이 영화를 관람하였다. 영화는 이후 16회 MTV영화제(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연기상), 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시각효과상), 6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특수시각효과상), 32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특수효과상), 4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외국영화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첫 작품부터 3개의 시리즈 중 유일하게 망자의 함만 아카데미에서 수상하였다.
영화의 국내 평가 및 해외 평가
네이버 영화에서 준 평점은 8.91점으로 전작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론가들의 리뷰에는 “3부작 중 2번째의 가혹한 운명. - 김봉석”, “미움을 부추기지 않는 허허실실 바다 로망. - 이성욱”, “전편 보고 오셔요. 싱싱한 대왕오징어와 조니 뎁 표정 압권! - 황진미” 라고 평가하였다.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평론가들에게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다만 관객들의 리뷰는 다음과 같다. “잭 스패로우와 함께하는 최고의 오락 영화.”, “이번엔 문어 선장이다! 중세 해적 특유의 분위기와 개성있는 캐릭터+연기! 박수!”, “어떻게 이렇게 재밌는 스토리와 입체적인 인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볼수록 모험심을 자극하는 영화.” 관객들은 모험영화로서 높이 평가하였다. 미국의 로튼 토마토의 점수는 신선도 53%, 관객점수는 72%이다. 여기도 평론가들은 낮게 점수를 주었다. 그리고 관객들 또한 한국보다는 낮은 점수를 주었다. 평론가들의 리뷰는 “이 영화는 지나치게 노력해서 "재미있는" 척하려다 보니 시청하는 것이 힘든 지루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화려한 제작 가치가 있지만, 이야기 자체는 혼란스럽고 따라가기도 어렵고 마음에도 들지 않습니다. - David Ansen”, “망자의 함은 이번 여름 대부분이 그랬듯, 정말로 살아있는 영화입니다. - Brian Tallerico”, “많이 지나치고, 조금 지칠 정도로 과장되었지만, 누가 이를 기대하지 않았겠습니까? - Marc Savlov” 가 있습니다. 관객들의 리뷰는 “첫 번째 영화만큼 좋지 않다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첫 번째보다 더 잘 만들어진 액션 장면들이 있으며, 감독이 여러 멋진 장면들을 만들어내어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흥미로운 줄거리와 많은 놀라운 전투 장면들이 있어서 원작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다른 영화들도 이와 같은 퀄리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가 있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의 정보 및 줄거리 국내 및 해외 반응 느낀 점 (0) | 2023.04.24 |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의 줄거리 정보 국내 반응 및 해외 반응 (0) | 2023.04.23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의 줄거리 정보 국내 및 해외 반응 (0) | 2023.04.21 |
영화 <팬도럼>의 정보 줄거리 국내 및 해외 반응 느낀 점 (0) | 2023.04.20 |
영화 <워킹 데드 나잇>의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및 해외 반응 (0) | 2023.04.19 |